[매일경제] 상록웰스, 베트남에 대한민국 e커머스 심는다.
페이지 정보
본문
< 포럼 진행자들의 베트남 현지 회의 모습 / ㈜상록웰스 제공 >
㈜상록웰스(대표 원관헌)는 오는 11월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전자상거래 연결 및 개발 포럼(ECCDF2024)’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베트남에는 자국 기업이 운영하는 메인 쇼핑몰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산업통상부)는 해외 글로벌 쇼핑몰에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을 소개하고, 자국 기업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자국 내 국민에 개인 통관 부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준비하고, 이번 포럼을 베트남의 새로운 이커머스 시장에 한국 내 우수한 상품들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로 기획하고 있다.
상록웰스(대표원관헌)는 이번 포럼의 공식 수행사인 동대문24(DDM24), ㈜스키너리즘과 함께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심사 및 선별해 각국 바이어에 제공할 홍보 마케팅 자료를 영어와 베트남어로 번역하고 바이어 상담 자료 준비 및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K콘텐츠, K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 베트남 여성 오피니언 리더 500여 명이 참관하고 대형 유통 기업 구매 담당자들이 방문하며,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한국의 e커머스 관련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및 동아시아 5개국(베트남,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상록웰스는 베트남 산업통상부의 정책에 따라 베트남에서 우수한 제품을 국내에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공급하고 온라인 직구 플랫폼을 통해 상호 간 수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상록웰스 원관헌 대표는 메인 행사에서 한국 대표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취재진과의 인터뷰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에 앞서 25일 사전 행사에는 포럼 공동 운영사인 동대문24가 주관하는 베트남 진출 전략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